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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넷플릭스 추천] 2021년에 내가 잘 봤던 넷플릭스 오리지널 추천
    OTT/NETFLIX 2023. 1. 2.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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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넷플릭스 작품에 대한 주관적인 후기와 감상이기 때문에 최대한 스포 안 하는 방향으로 쓰고 있지만 스포가 있을 수 있습니다*)

    2022년이 다 끝나가는 마당에 웬 2021년이라고 생각할 순 있지만
    2021년에 나는 무슨 넷플릭스를 봤는지 다이어리에 기록을 해두었길래,, 희희,,
    하지만 미뤄두었더니 어느새 2023년이 되었다,,!

    1. 브리저튼 시즌 1

    아 다프네 너무 예쁘네ㅠ

    시즌 1의 내용이 바로 다프네의 결혼이다! 

    전 게시글에 브리저튼에 대한 찬사를 아끼지 않아서 길게 적어두지 않을 것이다..

    유명한 팝송들을 클래식으로 편곡해서 나오는데 너무 좋다,,(클래식과 팝송을 둘 다 즐기는 사람으로서 너무 마음에 드는 노래들 ㅠㅠ)
    예를 들면, 마룬 파이브의 girls like you, 아리아나 그란데의 thank u next, 빌리 아이리시의 bad guy, 션 멘데스의 in my blood까지!

    진짜 그 시절 착장과 이런 복잡하고도 미묘한 영국 사교계 모임의 로맨스 보고싶으면 봤으면 좋겠다! 흥미로운 로맨스 드라마! 추천! 

     

    2. 뤼팽

    청혜도서 뤼팽 책 표지
    주인공 뤼팽

    놀랍게도 프랑스 드라마

    어린 시절 이 뤼팽을 너무너무 좋아했던 사람으로서 뤼팽이 드라마로 나왔다는데 안 볼 수가 있나! ( 저 만화책만 10번 넘게 봄 ㅠㅠ)
    근데 뤼팽이 프랑스 소설 주인공인건 지금 알았다 (책 제대로 안 읽었네)

    드라마의 내용은 현실세계의 주인공이 뤼팽 소설을 읽고 본인이 뤼팽 행세를 하고 다니는 내용이다! 
    글로 옮기고 보니 느끼는 건 그냥 책 덕후가 책 주인공 따라하고 다니는,, 지독하고도 지독한 덕후임,,그냥
    아 그냥 자기가 약간 이 세상에서 나만큼 뤼팽 아는 사람이 있냐~~!! 이런 느낌으로 다니는 듯한,,
    (아들 이름도 원래 아르센으로 지으려고 했던가,, 약간 예를 들면 지디 덕후가 아들 이름 김드래곤으로 하자고 조르는 격,, 그러다 기각돼서 김지용으로 지음) 

    시즌 3가 나오는 걸로 알고 있는데 언제 나올지는 잘 모르겠다!

    솔직히 뤼팽에 대해 잘 아는 사람이면 뤼팽시리즈랑 비교하면서 뭘 오마주 했는지 잘 알 수도 있지만! 
    난 그냥 뤼팽이니까~ 하고 본 사람으로서 나쁘지 않은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프랑스 작품 중에선 기억에 남는 작품 중 하나랄까! 

     

    3. 지니 앤 조지아

    지니는 15살 딸 이름, 조지아는 30살 엄마 이름! (둘이 15살 차이,,)

    사춘기 딸과 젊은 엄마의 이야기! 새로운 도시에서 새출발을 하자!! 하면서 시작하는 내용인데 
    전형적인 미드를 다 섞어놓은 듯한? 모녀 간의 유쾌한 이야기와 지니는 학교 다니면서 하이틴 로맨스 내용도 나오고
    조지아는 왜인지 모르게 스릴러 같기도 하고,, 인생을 순탄하게 살아오신 분은 아닌듯,,

    조지아는 지니를 지키기 위해 노력해온 젊은 엄마인 것 같으면서도 조지아 눈에는 그렇게 보이지 않으니 갈등이 엄청 생기는듯,,

    근데 난 남주가 잘 생겨서 잘 봤음~! 곧 1월 5일에 시즌 2도 나온다고 하니! 
    시즌 정주행하면 소소하게 재밌게 볼 수 있는 미국드라마! 

     

    4. 버진리버

    여자 주인공 멜이 LA 도시에서 살다가 새출발하려고 버진리버라는 시골도시에서 살아가는 내용! 
    멜의 직업은 간호사이다! 

    그 시골도시에서 간호사로서 살아가는 이야기인데,, 지금 생각하니 진짜,, 갯마을 차차차 신민아 역 느낌,, 
    저 아저씨는 김선호,,? 느낌이긴 한데,, ㅋ,,

    사실 2021년에는 시즌3까지 나와서 그래도 미국 시골풍경 너무 예쁘네~ 하고 기억하는 드라마인데
    2022년에 시즌 4가 나와서 와,, 이런 내용이었나,,하고 충격받았음,, 진짜 막장 드라마 그 자체 (미국 풍경에 그동안의 내용이 미화됐었나봄) 저건 아메리칸 마인드인가,,? 라고 생각을 해봐도 유교걸로서 도저히 이해가 안 되는 상황..
    이 드라마 내용을 주변 친구들한테 시즌 4만 얘기해줘도 와,, 막장이네 진짜,, 하고 들을 정도..! 

    미국에서도 충분히! 충분히! 며느리 싫어하는 시어머니도 계시고 얄미운 시누이도 있다는 걸 알게 해준 드라마
    (세상 어딜가나 다 똑같네,, 다를 바 하나 없다 정말)

    약간 보다보면 마을 사람들이 살아가는 훈훈한 드라마인데 답답한 캐릭터들도 물론 나온다! 하지만 난 성장드라마인가 싶기도 하고,,
    갯마을 차차차야말로 평화로운 순한맛 힐링 드라마였네,, 

    막장 드라마 애호가 + 미국의 아름답고도 평화로운 시골풍경 좋아한다면야,, 추천한다만! (근데 내용은 평화롭지 않음) 
    지금 생각해도 이 드라마 내용 너무 막장이다 

     

    5. 피키블라인더스

    예~~ 피키 뻐1킹 블라인더스~~!!

    영국판 야인시대라고도 부른다고 하는데,, 갱스터들이 한 바가지 나오는 작품! 

    이 드라마 영국 1차 세계 대전 이후에 피키 블라인더스라는 조직을 운영하는 쉘비 가문의 이야기! 설명 끝.

    이 드라마는 그냥 킬리언 머피 섹시한 맛에 본다,, 위스키도 음청 마시고 담배와 시가를 으으음청 피는데 약간 보다보면 내가 취하는 듯함

    이런 갱스터 나오는 작품을 좋아한다면 피키 블라인더스를 안 볼 이유는 없다! 하지만 이 작품으로 영국 영어 공부하는 건 비추! (욕이랑 험한 말만 가득 배울 수도 그리고 그 시절 버밍엄 사투리도 배울 수도,,) 

    아주 야성미 넘치고 다들 화도 많고,, 아주 다들 화를 주체 못함,, 그리고 우당탕탕 쉘비 가문,, 평화로운 날 하나 없다. 맨날 일 터져서 수습하러 가고 싸우고,, 

    시즌 6개나 되는 작품이라 좀 길지만 영국 발음 좋아하고 갱스터 관련 작품 좋아한다면 추천! 

     

    6. DP

    한국 넷플릭스 오리지날 작품 중 손에 꼽는 작품 중 하나! 

    아 이 작품 정말 잘 만들었다고 생각한다. 군대 다녀온 혈육에게 고생했겠다고 연락까지 하게 만든 작품,, 

    아마 이 작품으로 구교환배우가 더 떴지 않을까싶다! 구교환 캐릭터 나도 정말 좋아했음 ㅠㅠ 

    탈영병을 군인이 잡는 내용인데 웹툰이 드라마화 된 작품. 하지만 여러 사회적인 문제들도 같이 나오기도 한다. (빈곤층, 가정폭력, 병역비리 등등) 
    너무 현실적이여서 보기 힘들었다고 하는 군필도 있다고 한다. 드라마보단 현실에선 더하면 더했지 덜하진 않았을 거라고 생각한다

    물론 이런 작품으로 인해서 부조리가 완화되길 기대하는 건 허황된 꿈이라고 생각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이러한 문제들이 있다는 걸 깨닫고 지나갔으면 하는 바람이다.

    탈영병이 없을 거라고 생각 안 했지만 생각보다 길게 탈영한 사람도 있다고 해서 놀랬다  
    그때쯤 기사로 18년동안 탈영해서 감감무소식이라는 사람도 있어서,, 대부분 사유가 복무 부적응인데 이게 바로 군대 부조리 때문이지 않을까,, 
    사회비판 작품으로서 볼만한 추천 드라마 중 하나! 시즌 2도 촬영 중에 있는 걸로 아는데 얼른 나왔으면 좋겠다! 

     

     

    +) 승리호, 내사모남3, 좋아하면 울리는, 낙원의 밤, 나르코스, 오징어게임, 3일의 크리스마스, 마이네임, 고요의 바다 등등 

    승리호같은 경우엔 그냥 전형적인 한국 신파 영화였지 않을까,, 한국에서 이정도의 SF드라마로는 괜찮았음!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 이건 뒤로 가면 갈수록 내용 내 스타일 아님,,
    영화 시즌 1만큼의 충격이 없어서 갈수록 실망했음 (+자매품 키싱부스) 이제는 내가 약간 하이틴을 좋아하는 것 같지도 않은듯한? 
    (그래놓고 지니 앤 조지아 좋아했네 ㅎㅎ)

    좋아하면 울리는,, 이 작품은 철저하게 송강의,, 송강을 위한,, 송강에 의한,, 작품이었다,, 이게 아마 송강이 넷플릭스의 아들이 된 계기지 않을까,,?

    낙원의 밤,, 마사장만 기억남

    나르코스는 말해뭐해,, 내 인생작 (시즌 2까지만 봤지만~!)

    오징어게임은 내가 말 안 해도 유명하기도 하고,, 일단 난 개인적으로 받은 느낌은 이 감독이 정말 잘 끊었다! 무슨 말이냐고 하면 지루하지 않게 편집을 잘한듯한? "헉! 다음내용은 도대체 뭘까? 여기서 끊는다고?" 라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 그래서 한 화만 더,, 하다가 다 본 듯

    3일의 크리스마스는 스페인 작품에,, 겨울 느낌이 낭낭한,, 무슨 내용인지 하나도 기억 안 나는,, 약간 우리 가족은 이렇게 나쁜 짓을 했지만 뭔가 합리화를 해서 우리는 행복하고 화목한 가족이야,, 라는 느낌,, 하나도 기억이 안 나서 왜 봤지 싶은듯한?

    마이네임은 괜찮은 한국작품이었다! 이 작품으로 박희순에 대한 인기가 높아진 것 같은데 난 한소희도 너무 좋았다! 

    고요의 바다 나 아포칼립스 좋아하네,, 라는 생각으로 봤던 거 같다,, 공유는 우주복을 입어도 섹시하다,, 이무성 좋다,, 그리고 아 이 작품은! 개인적으로 이어폰을 끼고 보면 환상적이었던 것 같다! 평소에 이어폰 끼고 영화보는 걸 안 좋아하는데 이건 이어폰 끼고 보니 사운드가 너무 좋아서 몰입하게 됐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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