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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넷플릭스 추천] 2022년 결산 넷플릭스 오리지널 추천 (스포 아마,,O?)
    OTT/NETFLIX 2022. 12. 27.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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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넷플릭스 작품에 대한 주관적인 후기와 감상이기 때문에 최대한 스포 안 하는 방향으로 쓰고 있지만 스포가 있을 수 있습니다*)

     

    1. 소년심판

    pinterest (DramAisa)

    올해 초에 나온 한국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하 이건 진짜 1화부터 찢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김혜수와 이성민의 조합,,
    소년범을 혐오하는 김혜수와 그래도 소년범에게 유일하게 기회를 줄 수 있는 사람은 판사라며 말하는 김무열이라,,

    사실 나도 범죄자들을 옹호하는 건 아니지만 이 드라마 보면 강경 김혜수파 됨,, 소년범들은 갱생은 무슨 초장부터 박살내야한다는 주의로 바뀌게 된달까

    물론 소년범죄가 아예 근절될 순 없더라도 확실히 모두가 노력했으면 좋겠다. 나이가 안 된다는 이유로, 초범이라는 이유로 형량을 낮추는 게 아니라 확실하게 죗값을 받았으면 한다! 

    내가 본 한국 넷플릭스 작품 중에 괜찮다고 생각한 작품 중 하나였다! 

     

    2. 아나토미 오브 스캔들

    영국 법정 드라마이다

    난 이 장면을 보면서 우리의 지금 상황의 현실을 잘 담은 드라마라고 생각한다

    집에서는 가정적인 남편이자 유명하고 인기 좋은 정치인이 강간으로 재판을 받게 되었다 
    어린 부하 여직원과 함께 바람을 피우고 있었는데 이 바람을 핀 여직원이 고소를 하면서 시작되는 내용이다. 

    아주 현실적으로 마무리 됐다. 이렇게 재판하는 과정에서 남편에 대한 비밀이 하나씩 드러나면서 이야기가 진행된다. 

    일단 나라면! ㅎㅎ,,, 애초에 바람피운 걸 알았을 때 이혼했을 것 같다,, 위자료 한가득 받고,, 주인공은 그러지 못하고 가정을 지키려고 한다,, 

    난 이 드라마가 좋았던 건 연출, 심리묘사도 좋았고 내용을 끌거나 그런 것도 없이 깔끔하게 6화 만에 마무리 됐다는 점.
    흥미진진하게 볼 수 있는 법정드라마라고 생각한다! 

     

    3. 브리저튼 시즌 2

    이 작품은 역대 시청 순위 6위에 있는 작품! (7위는 브리저튼 시즌 1) (2022년 12월 기준)

    지금까지 영국드라마라고 생각했는데,, 영국을 배경으로 한 미국드라마라니 반전이 크다,, 브리저튼

    브리저튼 남매는 이름이 알파벳 순으로 특이하다!
    앤소니, 베네딕트, 콜린, 다프네, 엘로이즈, 프란체스카, 그레고리, 히아신스

    시즌 1 내용은 브리저튼의 장녀 다프네의 결혼을 위한 내용이라면 시즌 2는 브리저튼의 장남 앤소니의 결혼을 위한 내용이다
    (사실 엘로이즈가 결혼하려고 사교계 처음으로 나갔는데 앤소니가 결혼해 버림,,)

    로맨스 좋아하면 봐도 좋다! 사실 다프네 커플이 안 나올 것 같아서 '그럼 내가 뭐 하러 브리저튼을 보냐~ '라고 생각했지만

    사랑한다 앤소니,, 앤소니,, 브리저튼,, 좋아한다 내가,, 

    시즌 3은 셋째 콜린이야기라고 하니 난 한껏 기대하고 있을게 브리저튼~~ 
    원래 브리저튼 남매 중에서 베네딕트가 내 최애였는데,, 아무튼 사랑한다 앤소니,, 

    그 시절 영국 사교계 모임, 배경, 음악, 의상 다 완벽한 작품이니 로맨스 좋아하는 사람이면 추천!  

     

    4. 기묘한 이야기 4

    내가 사랑하는 스트레인저 띵스 ㅠㅠ

    오랜 기다림 끝에 나온 시즌 4! 사실 마지막 시즌이라고 해서 내가 마음의 준비하고 봤더니 시즌 5가 또 나온다고 하네?

    근데 한 화가 2시간이 넘는 러닝타임이라 영화인줄 알았다,, 근데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봤다

    여전히 재밌고 여전히 기대가 되는 작품이구나 하면서 본 듯 
    그리고 보는 내내 애들이 왜 이렇게 많이 컸지? 생각하면서 보게 됐다,, 

    근데 호킨스 동네에 그 사달이 나면 좀 이사 안 가니,, 다들 평화롭게 잘 사네 정말,, 난 막 뒤집힌 세계가 있다는 말이 돌고 땅이 갈라지고 그러면 이사부터 갈 거 같은데,, 용감하게도 오래도 사는구나 싶다,, 

    1980년대 미국의 느낌도 너무 따땃하고 좋았다! 여전히 내가 애정하는 작품답게 스토리가 너무 좋았다!

     

    5. 더 체스트넛맨

    뜬금없는 덴마크 드라마,,

    포스터에 그려져 있는 저것을 체스트넛맨이라고 부르는데! 살인현장에서 이 체스트넛맨을 발견하게 된다
    더 놀라운 건 이 체스트넛맨에 찍힌 지문은 1년 전에 실종된 후 사망처리 된 아이의 지문이다.

    평소에 내가 드라마의 국적을 크게 가리지 않는다! (주변에서 이런 말 많이 들었음,,) 내 첫 북유럽 드라마라고 볼 수 있다! (아마,,)

    일단 조금 잔인할 수 있다,, 살인사건이 있는 만큼 좀 잔인하게 묘사가 된다! 그거 말고는 뭐 추천 안 할 이유가 없긴 한데
    지금 생각하니 약간 범인의 살해동기는 이해하는데,, 거기까지다. 
    미스터리 추리 드라마 좋아하면 한 번쯤 봐도 괜찮은 드라마라고 생각한다!

    첫 북유럽 드라마 입문인데 재미있었던 작품이다! 저 체스트넛맨 만들 때 노래 부르는데 그거 따라 부르고 싶어진다..

     

    6. 더 크라운 시즌 1

    영국 왕실 드라마

    보는 내내 사랑해요 엘라자베스,, 마이 릴리벳,, 영국 왕실의 이야기를 드라마로 그린 드라마이다.

    엘리자베스 여왕은 20대 중반에 여왕자리에 올랐는데 대단하다는 생각밖에 안 들었다. 긴 시간 동안 왕실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한 걸 생각하면 사실 20대 중반은 지금 생각하면 너무 어린 나이이기에 감탄밖에 나오지 않는다

    내가 알기론 의상비에 백억 단위로 쓰는 걸 아는데 진짜 그럴만하다,, 의상 너무 예쁘다,, 이 작품은 몇 년 전부터 보고 싶었는데 따분한 영국 역사는 알고 싶지 않다는 마인드로 살다가 후회한 작품 (딴 작품들 보느라 시즌 2를 보다 말았지만) 

    엄마랑 둘이서 한 화씩 흥미롭게 본 작품,, 그리고 계속 나무위키 등 검색하면서 영국 역사 계속 읽게 되는 드라마였다

    중간중간에 허구 내용도 있지만 영국 역사를 자세히 모르는 사람 입장에서는 잘 눈치 못 챈다.
    진지한 주제여서 지루하다고 생각할 순 있지만 영국 최고의 드라마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엘리자베스 여왕과 마거릿 공주의 아버지인 조지 6세는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릴리벳은 나의 자랑이요, 마거릿은 나의 기쁨이다.(Lilibet is My Pride, Margaret is My Joy)"


    이상하리만큼 이 대사는 왜 그렇게 기억에 남는지 모르겠다. 실제로 했던 말을 배우들한테 들어서 그런진 몰라도 나에게 제일 와닿았던 대사 한 줄이었다. 여러모로 과몰입하게 했던 드라마다

     

    7. 제프리 다머

    실화기반으로 한 미국 연쇄살인마에 대한 드라마

    제프리 다머는 실제로 미국 연쇄살인마이다. 식인행위까지 한 아주 최악의 살인마이다.

    범죄 관련 드라마를 즐겨보지만 그때마다 매번 느끼는 건 유년기와 청소년기에 부모의 사랑을 제대로 받지 못하면 저 사달이 나는 거 같다

    실제로 제프리 다머는 잘생겼다고 한다. 이 살인마를 연기한 배우와 비슷한 이미지가 있다. 그래서 팬도 생겨났다고 하는데 그 사람들 정신머리도 한 번 살펴봐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제프리 다머는 유년기에 부모가 많이 싸우고 청소년기엔 이혼까지 하면서 혼란스러운 시절을 보냈다. 

    그리고 범행방식도 너무 끔찍하다.. 사실 잡은 기회를 놓친 경찰의 탓도 크다. 같은 아파트를 사는 주민도 여러 번 신고했고, 잡을 수 있는 기회는 있었지만 경찰은 무능했다

    올해의 드라마 중 하나로 넣은 이유는 제프리 다머의 실체가 너무 충격적이라,, 

    제프리 다머 역할을 한 사람도 너무 잘해서 이 배우를 찾아봤는데 본체 배우는 진짜 괜찮은 사람인 거 같더라고,, 내가 피터에반스,,? 에반피터스,, 당신 퀵실버 역할한 영상까지 찾아봤어요,, 

    이름 에반 피터스인데 사람들이 피터 에반스와 헷갈려해서 이름을 바꾼다면 피터에반스로 바꾸겠다고 하기도 했음! (인터뷰에서 농담으로)
    디즈니 플러스에서 완다비전 드라마를 봤다면! 거기서 완다의 오빠와 동일인물!

    여하튼 이 드라마는! 범죄 관련 다큐, 드라마를 좋아하면 추천! 이런 내용을 즐기지 않는다면 보지 마세욥,, 보면 볼수록 이 살인마에 대한 혐오와 증오 끔찍함만 남음,, 

     

    9. 로알드 달의 뮤지컬 마틸다

    난 어렸을 때 재밌게 본 그 시절 영화 중 하나로 마틸다를 꼽는다

    마틸다 영화가 뮤지컬로 나왔다니!!!!

    진짜 체감 대사 한 마디하고 노래 부르는 것 같다.. 이런 스토리 진행을 즐기지 않으면 원작이 더 재밌다고 느낄 듯

    그래도 아이들이 열심히 춤추고 노래 부르는데 나도 커서 그런가,, 눈물 날 거 같음,, 애들이 너무 대단하고 기특해서 🥲

    어렸을 적 마틸다 좋아하고 뮤지컬 영화 좋아하면 무조건 추천,, 다들 마틸다 왜 안 봐,,? 

    마틸다 역할하는 배우가 너무 연기를 잘한다! 내가 이 아가야 낳을걸,, 계속 감동한 채로 보게 된 드라마
    (기예르모 델 토로 피노키오 이후에 아주 큰 감동받음)

    혹시 해리포터 덕후라면 트릴로니 교수님(해리포터 점성학 교수)을 알아보려나,,,
    트릴로니 교수랑 트렌치불 교장선생님 동일인물임;;

    사실 이 뮤지컬 영화 두 번 놀람

    아이들 노래와 춤실력에 한 번, 두 사람이 동일 인물이라는 거에 두 번,,

     

    +) 굿캅, 기예르모 델토로 피노키오, 에밀리 파리에 가다 시즌 3, 데드투미 시즌3, 에놀라홈즈 2 등등 더 보긴 했지만

    올해 기억에 남고 임팩트 있는 작품을 위주로 적었다! (내가 이런 작품도 봤구나 하는 정도?)

    그레이 맨같은 경우에는 내 기억에서 삭제하고 싶은 작품 중 하나,,, (중간에 폭죽 터지는 장면 나오는데 그간 결제한 내 구독료가 터지는 장면인 듯,,)
    나에겐 라이언 고슬링이란 라라랜드, 노트북 주인공인데, 여기서는 이미지가 좀 다르게 나와서 멋있었던 것 같다 (예를 들면, 멜로만 찍던 박보검이 갑자기 영화 아저씨에서 원빈역으로 찍는 기분이었음) 

    에밀리 3도 며칠 전에 나와서 보고 느낀 건 에밀리 파리 그만 살 생각 없냐,,, 복잡하다 파리의 연애,,(그래서 시즌 4 언제 나와?)

    에놀라 홈즈2는 여전히 뭐 재밌었고! 엊그제 본 글래스어니언도 재밌게 봤다! 역시 나이브스 아웃~! 

    더롱기스트나이트라는 스페인 작품도 봤는데,,, 할말하않,, 나한테는 스토리 진행이 느려도 너무 느렸음. 

    아 뜬금없는 장르지만 일본 애니메이션 극주부도! 이것도 재밌게 봤다,,ㅎ 약간 이런 감성의 개그를 좋아하는 것 같다
    일본 야쿠자가 주부가 되는 이야기인데 난 흥미롭게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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