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북 배터리 수리] 맥북 배터리 수리한 후기(2019년 10월 수리)

뒷북치는 약 2년 전 맥북 배터리 수리 후기!

현재 내가 쓰고 있는 맥북은 2017년형 13인치 논터치바 맥북 프로이다!

2017년형이지만 2019년 초에 구입해서 지금까지 잘 써오고 있다.

디자인/ 영상편집 전공은 아니지만 점점 맥북 발열이 심해지고 배터리도 너무 빨리 닳기 시작해서 

2021년 10월 10일 맥북 배터리를 수리하러 애플 공식 서비스센터에 방문했다!

 

<사설을 이용하지 않은 이유>

물론 사설을 이용하면 더 싼 가격에 해결할 수 있겠지만 아직 3년도 못 쓴 노트북이기 때문에 정품 수리 센터에서 하고 싶었다
(사실 혈육이 그냥 공인 가라고 해서 오키하고 감)

 

현재 맥북 배터리 상태

저 화면은 [설정]-[일반]-[시스템리포트]-[전원]에 들어가면 볼 수 있다.

현재 맥북 배터리 최대 충전 용량은 4305이지만 수리받자마자 최대 용량은 4700~4800대였던 걸로 기억한다!

(그새 많이 닳아서 속상,,)

상태 정보에 사이클 수는 2019년 수리 당시에도 2~300 정도였는데 최대 충전용량이 2700대였다.(현재 사이클 수 108)

상태정보- 조건에 수리가 필요하다고 경고 메시지가 떴었다! 

저 때 당시에는 저렇게 시스템 리포트에 들어가서 배터리 상태를 주기적으로 확인했는데 그때마다 너무 신경 쓰여서 고쳐야겠다 생각도 들었다!

실제로도 수리가 필요한 상태라고 서비스센터에서도 말씀해 주셨음!

나의 맥북은 배터리만 단순 교환할 수 있는 게 아니라 자판까지 다 뜯어내서 수리가 필요한 맥북 제품이라고 했다!

그래서 자판까지 싹 다 교환해야 했고 2019년 10월 당시 수리 비용은 약 27만 원대,, (애플케어 따윈 없음)
(지금은 더 올랐지 않을까,,?)

사실 결제할 때 비용 듣고 맥북을 그 자리에서 팔아버릴까 고민도 조금 함

 

맥북 배터리 아끼는 법 그거 어떻게 하는 건데,, 

사실 쓰는 사람마다 사용법도 다르고 사용 시간도 다르겠지만 기계 잘 뽑는 것도 중요한 것 같다

그때 당시에 같이 산 혈육은 여전히 잘 쓰고 심지어 배터리 최대 용량도 나보다 높고 사이클 수도 172밖에 안 됨,,(이게 되냐고!!)

(사실 나 기계 뽑기 잘 못함 ㅎ)

사람들 말로는 배터리는 소모성일 뿐이니 신경 쓰지 말고 그냥 쓰라고 하는데 그러면 비싸고 수리비용마저 비싼 맥북을 안 사지 않을까?
(졸지에 되어버린 호갱,,)

 

10월 10일에 맡기고 10월 15일에 받게 된 내 맥북

사실 영수증을 잃어버려서 언제 받았는지 정확히 기억이 안 났는데 저렇게 신난다고 인스타 스토리에 올렸구나,, 

많이 신났나 보네 ㅎㅎ,,

약 1주일이 걸린다고 한 것 같은데 생각보다 빨리 받아서 너무 감사했다ㅠㅠ 
(저때 당시에 집에 있는 윈도우 노트북 사용하는데 윈도우 노트북에 적응될 때쯤에 받긴 했음)

 

그리고 이렇게 수리해 준 선생님께서 설문조사 잘 부탁드린다고 하셨는데 이렇게 질문 하나만 와서 당황스러웠다

그래서 매우 만족이라고 대답해 드렸다

 

그러고 나서 100일 동안 무상 A/S 보장이 된다고 하셨는데,, 짜다 짜,,

내가 그렇다고 3달 안에 뭐 어떻게 고장을 내겠니,, 진짜 애플 너네 짜다,, 정말,,😬

 

맥북 배터리가 잘 닳고 발열이 심하다면 저렇게 맥북 상태 확인 후 수리 센터 가시는 걸 추천드리는 바입니다,,

(그리고 배터리 상태 자주 안 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저렇게 보는 법을 알게 되면 자꾸 신경 쓰여서 보러 가게 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