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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구일기] 그동안 야구 일기를 대차게 미룬 8데팬 #4
    야구 일기 2024. 6. 26.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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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구일기를 미뤘으면 얼마나 미뤘겠어~~ 하고 들어왔는데 10승도 못한 시절까지만 썼,, 네,,,

    야구 좋아하시는 분들은 이해하시죠? 팀이 10위에 저 꼬라지면 정말 쓰기 싫은 거! 

    3월 1승 6패

    4월 7승 1무 15패

    3~4월 동안 8승 1무 25패를 했는데 무슨 야구일기를 씁니까!

    그래도 5월엔 13승 1무 10패를 해서 9위도 깔짝깔짝 해보고 그랬죠 

    1위 팀 기아 상대로 스윕도 하고 상위권 삼성팀 상대로도 위닝시리즈하고

    그다음에 게임차 별로 안 나던 한화를 이겼더라면 순위가 바뀌었을 텐데

    한화상대로 스윕패 당하는 모습을 생각하니 정말 롯데는 강강약약이구나 싶었던 5월과

    6월 초에는 2년만에 나온 완봉승을 또 1위팀 상대로 하는 거 보고 또 한 번 이 강강약약팀

    역시 롯데 야구가 제일 재밌구나 싶은 날들이 지나갔네요

     

    사실 중간중간에 직관 가려고 했는데 직관 갈 때마다 비까지 오더라고요 (올해 벌써 2경기 우취로 직관 못 봄)

    최강야구 사직편도 직관하고 싶었는데 티켓팅에서 장렬히,, 패배,,,,, 당했습니다 (45만명 동시접속을 어떻게 이깁니까)

    이 글을 보실 분들은 직관 승률이 어떠신가요? 저는 아직 승률 0할이에요ㅎㅎㅎ

     

    사실 이렇게 엘롯라시코 적으려고 마음먹었는데 저 때 진짜 기절해 버렸습니다.. (임시저장만 해두고,, 그냥 영원히 사라질)

    다시는 못 볼 명경기였습ㄴ디ㅏ,, 일요일 경기(6월 16일)는 살짝 까먹고 싶네요 

    그래도 롯데가 투수가 안 될 때 빠따힘으로 이기는 야구를 많이 보여줬는데 정말 올해 유독 그걸 많이 보여주는 거 같아요

    어디서 4대 맞고 오면 5대로 패주는 그런 기백

    투수 마운드가 무너지면 타자들이 해내는 그런 야구를 좋아,, 하지만 사실 야구는 투수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지금 롯데,, 투수,, 하,,,,

    할 말은 많지만 다 적어내면 필리버스터를 글로 써서 내는 것과 다름없다고 생각합니다,,

     

    복기하고 싶은 경기들은 많지만! 아직 69경기가 남아있으니까요 

    천천히 안 미루고 (미룰 것이다) 남겨보겠습니다,,

     

    6월 25일 기준 현재 롯데 순위 8위 32승 40패 3 무 (5위와 4 게임차 / 1위와 11.5 게임차)

    작년에는 무승부 없던 상남자구단이였는데 

     


    여기까지만 쓰고 글 마칠려고 했는데

    아 그때 KT전 오심 심각하니까 화가 치밀어오르네요

    그 심판 징계소식이 제 귀에 안 들리는 거 보니까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건지 진짜 그냥 어오 

    최항 발에 맞은 공은 파울인데 인플레이 아웃이라고 하지 않나

    윤동희는 방망이 다 안 돌았는데 돌았다고 하질 않나

    황성빈은 도루 성공한건데 돌아가라고 하지 않나

    김동혁보고는 수비방해했다고 하질 않나 고의성이 어디있냐고 도대체

    정말 화가 많이 났던 그 순간도 지났네요,,, 아 또 생각하니까 열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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