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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관리 안 했던 블로그를 다시 시작해보자재잘재잘 2023. 12. 16. 14:20728x90
나중에 추억처럼 읽어보겠다고 야심 차게 시작했던 블로그!
별로 쓴 글도 많이 없지만 느낀 점
1) 난 일단 꾸준함이 부족하다...
쓸 내용이 많은 것 같은데 왜 계속 꾸준하게 못할까?2) 세상에 있는 모든 블로거들 대단하다
사진 찍어서 옮기고 거기에 맞는 글 쓰고 이렇게 멋진 블로그 만들어낸다는 것 자체가 너무 대단하잖아!
그래서 블로그 통해서 수익을 내는 모든 사람들 리스펙-⭐️
진짜 받을만 하심,,3) 블로그를 얼마나 관리를 안 했으면 수익 켜놓은 게 꺼져있는 줄 몰랐다,,
사실 블로그를 통해서 수익을 많이 얻을 생각은 없었지만,,(애초에 글을 써야,,)
그래서 좀 아쉽달까,, (사실 수익은 500원이지만 그나마 정산도 안 됨ㅋ)4) 근데 이 블로그 누적 방문자수가 언제 5000이 넘었지?
들어오셔서 많이 욕헀을듯,, 별 말도 없는데
약간 부동산으로 따지면 허위매물 같았겠다ㅎㅎ5) 난 과연 블로그를 쓰는데 적합한 인물인가
평소 맛집 잘 안 다님,, (엄마가 집밥왕이라서)
요새 넷플릭스/OTT 볼 시간 없음 (드라마를 보는 행위조차 에너지 소모가 너무 심함)
책,, (5페이지 넘게 읽으면 자는 병 생김)
카페,, (집에서 커피 텀블러에 넣고 다녀서 잘 안 다니게 됨_근데 내 돈은 왜 없지)
음악,, (닳고 닳을 때까지 노래 들어서 지금 다 거기서 거기임,,)사실 블로그를 감당하지도 못할거면서 이런저런 주제 쓸 것이라며 여러 가지 일을 펼쳐놓고 해결하지 못한 것 같다
(자기 객관화 잘하는 편)
그나마 야구 일기로 야심차게 시작하려고 했는데 지금 시즌이 끝났다! 으이그,,
2024년 목표는 1주일 1 블로그,,,, 글,,,,,,,,, 너무 큰 꿈인가
내 일기를 전체공개해놓고 남에게 보여주는 느낌이라 조금 부끄럽지만
꾸준히 글을 올려보는게 내 목표!
(그 와중에 아직 2023년 2주 남았는데 2024년 목표라고 미루는 나 어떤데,,)
그럼 2024 아이패드 다이어리 만들러 가야겠다,,
마지막 사진은! 언젠가 카페에서 본 귀여운 고양이!
고양이 이름 밤이🌰였던거랑 위치도 기억나는데 카페이름이 기억 안나네,,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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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 난 말만 하고 결국 블로그를 열심히 안 쓰는 그런 사람이었다,, (0) 2024.0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