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영라이브 후기] 그동안 올리브영 신상 라이브 당첨 후기

 

 

2021년 4월부터 나는 올리브영 신상 라이브에 종종 참여하곤 했다. (신상라이브 소식이 내 눈에 들어와야 참여함)

사실 처음 시작했던 2021년 4월은 그다지 사람들에게 많이 안 알려져 있던 시기였다. (내 생각)
지금 만큼 알려져 있지 않았던 것 같은데,, 요새는 사람들이 많아도 너어어어어무 많다. (내 물건이 없다고~~!!)

신상 라이브의 장점 = 본품 물건을 공짜로 받을 수 있다는 점!
물론 리뷰는 써야 함! 

하지만 올리브영 신상 라이브를 하는데 그저 그런 제품들을 내놓지는 않는다는 점!
그래서 그간 당첨됐던 물건들 후기 위주로 적어볼까 한다!

 

올리브영 캡처

사실 그동안 열심히 참여했다고 생각했는데 모아놓으니 별로 없어 보이네

1. 눅스, 베리로즈 레디언스 필링 에센스 150ml

마침 에센스가 필요하던 시기에 정말 잘 걸렸다 생각했다! 사실 각질 제거의 효과는 모르겠고 에센스로서 촉촉함은 이 정도는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지금 올리브영에서 판매 중단되고 결광 에센스를 팔고 있는 것 같다.)
하지만 한 통을 다 비울 정도면 나름 알차게 쓴 에센스! 그냥저냥 쓰기 괜찮았지만 큰 효과를 잘 모르겠다고 느낀 에센스
최고의 장점은 내 취향의 장미향! 바르는 내내 장미향 좋다고 생각했다. 생화의 장미향이 확 나서 바를 때 기분 좋게 발랐던 제품!
올리브영에서 판매하고 있진 않지만!
재구매 의사 X! (특별하게 좋은 건 모르겠다! 그냥 훔쳐 바르고 있는 엄마 에센스가 더 좋다!)

2. 퓨어힐스 센텔라 65 그린팩

이 제품도 찾아보니 더 이상 올리브영에서 판매하지 않는 제품!
사실 이 제품은 내가 증정품만 내가 쓰고 본품은 다른 친구에게 줬던 기억이 난다!
증정품만 썼을 때 나의 후기는,, 이거 물건이다,, 여름에 열 오른 사람한테 쓰면 괜찮은 제품!
워시오프팩인데 확실히 피부 열을 확 낮춰줬던 팩 제품이었다. 모공정리,, 청소는 잘 모르겠지만 피부 열을 내려주는 데는 정말 괜찮다
그래서 본품 준 걸 아깝게 생각하고 있었다만!(잘 쓰고 있지,,?)
크게 생각나지 않는 거 봐서는
재구매 의사 X!



3. 웰라주 시카 카밍 95 크림

이 제품은 나의 시카 크림 중 첫 크림이어서 그런가 제일 애착이 가는 제품!
빠르게 진정이 가능한 제품이라고 해서 항상 붉어진 피부에 듬뿍 바르고 잤다.
이거 처음 바르고 나서 다음날 피부 부들부들해서 기분 좋았던 그 촉감 잊지 못하는 중,,
이 제품은 다른 곳에도 적어뒀지만 재구매를 이미 했고! 무난하게 쓸 수 있는 템이니
재구매 의사 O!
(근데 다른 카밍 크림도 눈에 들어와서 한 번 다른 제품 도전할 의사는 있다)


4. 어뮤즈 듀 틴트 _ 산들

올리브영 캡처

강경 매트리파에게 글로우 립이 생기다니,, 인생 첫 글로우립이었다!
하지만 이 제품 생얼에 바르기도 너무 좋은 제품이다! 그리고 마스크에 묻어나지 않는 글로우 립이라니 너무 매력 있는 제품
실제로 마스크에도 많이 안 묻어서 항상 선크림 + 듀틴트 조합으로 다니기도 했다.
산들 자체가 정말 자연스러운 입술색과 가까운 로지빛 나는 색감이어서 맘에 들었다

하지만 단점은,, 가격,, 2만 원의 값어치는 잘 모르겠다!ㅎㅎ!
그리고 어플리케이터! 나는 이 립이 새더라,, 하얀 패딩 입은 날 패딩 주머니 안 쪽에 안 묻은 건 기적이라고 생각한다!
이거 받은 첫날에 친구한테 자랑하고 그걸 본 내 친구는 바로 다음날 올리브영에 구매하러 갔다고 한다,,

지금은 립이 새는 걸 개선했다면 재구매 의사 세일할 때 살 의향 O!

이 제품을 쓴 뒤로 이 로지 한 색감을 못 잃어서 산 비슷한 계열의 립들이 한 바가지,,

 

5. 아로마티카 보디오일 + 괄사 _ 어웨이크닝 오일

진짜 무난무난해서 할 말이 없는 제품,,! 괄사가 유행이었던 시점이라 괄사가 탐나서 갖고 싶었던 제품
오일이 끈적이지도 않고 적당한 아로마 향 + 민트향!
너무너무 무난,, 하지만 사용 잘 안 하게 된다. 오일을 발라서 괄사 하는 모든 사람들,, 부지런한 사람 그 자체,,
아로마 계열의 향을 좋아한다면 추천! 하지만 난,, 괄사 마사지 좀 귀찮다!

재구매 의사 X!
그래서 엄마 줬는데! 혹시 엄마가 원한다면 그때 살 의향 O!(어른들 선물로 괜찮은 듯!)
그리고 난 아로마향 별로 내 취향 아니다!!

 

6. 코스노리 비건 블라썸 톤업쿠션 클리어

본품과 리필 하나를 받아서 친구랑 하나씩 나눠가짐! (나는 지베르니 쿠션과 호환되길래 리필 거기다 끼우고 사용했었음)
이 제품은 처음 썼을 때 얼굴이 너무 하얗게 뜨는 게 확 느껴져서 초반에 거부감이 들었던 제품
근데 쓰다 보면 적응되더라,,(처음엔 내가 너무 과하게 발라서 그렇게 느꼈을 수도!)
그리고 나에겐 커버력이란? 모공만 확실하게 가려주면 됨! 그리고 모공도 괜찮게 가려줌!
마스크 낄 때 제일 걱정되는 건 바로 묻어남! (쿠션 고를 때 제일 까다롭게 보던 기준) 묻어남이 아예 없진 않더라!
사실 톤업 쿠션이니까 톤업도 되고 커버력도 있어야 하는데 둘 다 충족하는 제품!
그리고 가볍다는 점! 이게 제일 큰 장점이다!
그리고 시간 지나면 모공 끼임과 뜨는 게 있긴 했다,, 그래서 한동안 손이 안 가던 제품!

재구매 의사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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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올리브영 신상라이브를 통해 얻은 제품들로만 리뷰를 써보았다!
신상라이브의 장점은 진짜 이렇게 내가 올리브영 제품을 공짜로 받아서 사용을 해볼 수 있다는 점!
그렇게 해서 인생 크림도 만나고 아 이건 내 돈으로 사야 할 제품이 아니다고 느끼는 제품들도 경험해 볼 수 있다는 점!

 

신상라이브의 단점은 이제 사람이 너무 많아져서 더 이상 내 물건을 구하기가 너무 어렵다는 점,, 🥲
(영향력 없는 블로그지만 또 이걸 스쳐 지나가면서 읽어본 사람들은 관심 갖겠지,,?)

그리고 또 다른 단점은 배터리 소모가 유독 심하게 느껴짐,, 왜 폰이 그렇게 뜨거워지지? 🔥🔥🔥
다들 이런 이벤트가 있다는 걸 어떻게 알고 찾아오시는지 점점 궁금하군요,,🤔
(신상라이브 더 이상 유명해지지 마..)

신상라이브 지금까지 다른 사람에 비해 많이 당첨되지 않은 경우가 될 수도 있겠지만!
이렇게 야무지게 당첨돼서 잘 써보기도 했다!

신상라이브 당첨되는 꿀팁도 적어보고 싶지만 이젠 나도 당첨이 안 돼서 속상해하는 처지라
어떻게 방법을 추천해 줄 수 없다는 게 많이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