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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서면/전포 맛집 추천] 맛있는 하노이와구와구/외식 2023. 1. 16. 18:00728x90
사실 풍자 또간집 잠실 편에 나온 쌀국수를 보고 너무 먹고싶었다! 그리고 내 주변에 쌀국수를 즐기는 지인이 별로 없다!
네일 모델 해주면 도리가 밥 사준다는 말에 후다닥 쌀국수를 골라보았다. (한우 오마카세는 기각당했음🥲)카카오맵에 왜 안 뜰까,, 🤔
11시 30분~21시까지 영업! (3시부터 5시까지 브레이크타임) / 일,월 휴무 /
사실 도리가 11시 오픈인줄 알았다고 해서 11시 15분에 도착해 버려서 본의 아니게 오픈런 🏃🏻♀️🏃🏻♀️
(도리가 11시 30분 땡하자마자 잠긴 문 열려고 한 건 비밀 🤫 / 일하시는 분이 놀래서 열어주심)
1일 한정판매라고 하길래! 한정판매는 못 참지! 하고 시켰던 왕갈비 쌀국수 (15000원)
고수는 따로 주세요라고 요청했더니 저렇게 종지에다가 따로 담아주셨다!
그리고 나는 고수를 먹고싶지 않아 졌다,, 즐기고 싶지 않은 맛인데 다들 왜 그렇게 즐기시는지,,
내 첫 고수 섭취,, 두 번 다시 안 먹을 듯!
근데 우리 도리는 고수를 반찬처럼 계속 중간중간에 먹길래 진짜 대단하다고 생각하면서 보게 됨,,
그리고 면과 숙주를 건져 내서 매운 소스와 함께 비빔면처럼 해 먹었더니 생각보다 매워서 놀랬다!
신라면보다 매운듯,,? 근데 캡사이신의 매운맛이 아니어서 난 좋았다! 약간 중독적인 매운맛!
1인 1메뉴라고 했던 거 같은데 우리는 왕갈비 쌀국수 (15000원)에 분짜 (13000원)을 시켰다!
분짜는 예전에 엄마랑 연산역 어딘가 체인점에서 시켜 먹었던 기억이 나는데 체인점보단 확실히 맛있었음!
(그래야지 체인점보다 훨훨 비싼데,,)
나한테 적당히 새콤하고 적당히 달콤하고 아주 중독적인 맛,, 내가 좋아하는 맛,, 사실 분짜 맛을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모르겠다! 😅
맛집 후기는 적으면 안 되겠다 😅
- 쌀국수도 분짜도 내 입맛에 너무 잘 맞았던 집이라 쌀국수 러버로서는 너무 좋았던 곳!(쌀국수 러버치곤 쌀국수 먹으러- 잘 안 다님,,ㅎ)
- 그리고 일하시는 분께서 너무 친절하셔서 더 좋았던 곳! (옷에 쌀국수 튄 거 보고 대충 무릎 위에 올려뒀더니 바구니에 넣어주신다고 하셔서 감사했음!)
- 다음에는 다른 메뉴도 도전해보고 싶었다!
- 같이 간 도리도 먹었던 쌀국수 중에 제일 마음에 들었다고 한 곳!
- 그리고 고수를 못 먹듯이 향이 강한 향신료를 즐기지 않는 편인데 난 충분히 먹을 수 있는 거 봐서는 향신료가 강한 쌀국수가 아님!
- 쌀국수 첫도전 해보고 싶은 분들 충분히 즐겨도 될 듯!
같이 갔던 친구가 블로그 제목 추천으로 [풍자가 또간집하면 추천 고민함 <맛있는 하노이>]라고 해서,, 부끄러워서 안 함,,
(블로그 적는 거 괜히 알려줌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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